[북창동 복어집] 30년 전통의 복어요리 전문점, 참복집

술먹은 다음날 해장하러 들린 북창동 참복집. 북창동에 복집이 두 개가 있는 걸로 아는데, 북창동 맛집골목 구석에 위치한 참복집은 단골들이 많은 집이다. 그만큼 꾸준한 맛으로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집. 간판에는 21년 전통이라고 써 있긴 한데, 실제로는 훨씬 오래됐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분명히 예약을 했는데.. 이미 방은 예약이 다 차 버렸다고 한다. 어쩔 수 없이 홀에 앉았는데, 옆 자리랑 칸막이로 막혀 있어서 홀도 나쁘진 않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메인메뉴 나오기 전에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복어껍데기. 복어 껍데기는 꼬들꼬들한 맛이 너무 좋아서 그냥 이것만 먹어도 술안주 하기 참 좋다. 물론 무한리필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시키면 눈치보일 수도 있으니 적당히 많이많이 리필해서 먹으면 된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참복집의 메뉴판. 단품으로 시켜서 먹을 수도 있고, 코스요리로 시켜 먹어도 된다. 원래 회식자리로 단체로 가면 코스요리로 주문하면 되는데 예산이 넉넉하지 않으면 단품으로 주문해서 먹는 것도 좋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메인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다 먹어버린 복 껍데기. 복어집마다 복 껍데기 나오는 게 조금씩 다른데, 참복집 복 껍데기 요리는 정말 맛있다. ㅎㅎ [space height=”200″] 드디어 나온 복어찜. 복요리는 참복, 밀복, 까치복으로 나뉘는데 참복만 맛있는 줄 알았는데 밀복도 쫄깃쫄깃하고 제법 맛이 괜찮다.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한 밀복찜. [space height=”200″] 원래는 간단히 찜이랑 탕 하나 시켜서 해장하려고 한거였는데 복요리에 소주가 빠질 수가 없지. [space height=”200″] 간장도 찍어먹고, 초고추장도 찍어먹고. 원래 초고추장은 기본세팅에 나오지 않는데 직원분들께 달라고 부탁하면 따로 초고추장을 … Continue reading [북창동 복어집] 30년 전통의 복어요리 전문점, 참복집